일상2014. 3. 31. 00:37

오늘 방학사거리에 위치한 정병원으로 지나가는길에 평소에 못보던것을 봤다.

 

가까이 다가가 자세히 보니 도봉구 등 축제라고 해서 청계천의 등축제와 비슷하게 만들어놓았다.

 

이번 등 축제는 구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모든 비용을 지출했다고 합니다.

 

이런것까지 신경써주다니ㅎㅎㅎ

 

그래도 아무래도 청계천 등 추제만큼은 못하지만 동제주민으로써 자부심을 갖어야 할것 같네요ㅎ

 

이번에 열리는 도봉구 등 축제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좋은 볼거리가 되고 추억이 될거라 믿고

 

서울시청에서 도봉구민들을 생각해주고 있구나 라고 생각도 드는군요.

 

앞으로도 이런 볼거리와 유익한 시간을 갖을수 있도록 많은 지원이 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방학사거리에 위치한 정병원 정문 앞에 현수막과 인테리어품을 걸어 놓은 모습입니다.

 

솔직히 저도 여기 안지나갔으면 몰랐을거에요....

 

가까이 다가가 봤으니 '아 이런것도 있었구나~' 라고 생각했지

 

여기 안지나쳤으면 이런 좋은 볼거리도 못 누렸을 거에요~!

 

아무래도 무엇을 하던간에 홍보가 중요한것인데...

 

그래도 이건 홍보가 좀 허접하네요ㅋㅋㅋㅋㅋㅋ

 

겉만보고 별거 없겠거니 하고 그냥 칠법한 현수막입니다 ㅋㅋㅋ;;;

 

조금만 신경쓰면 되는데 말이죠^^;

 

 

정병원에서 부터 시작해서 구 제일종합시장까지 등 축제는 연결된다고 합니다.

 

소망엽서 쓰기와 한지공예 제작체험도 유료로 할수 있다고 하는데 가격은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부담 될 정도의 가격은 아니라 믿습니다ㅎㅎㅎ

 

후원은 서울특별시!!! 앞으로 많은 지원 및 후원 바랄께요>.<

 

개인적으로 도봉구에 벽화동네 이런거 생겼으면 좋을거란 생각이... ㅎㅎㅎㅎ

 

그냥 제 생각이에요 ^^ㅋㅋ

 

 

풍물패를 만든 등입니다~!

 

재질은 한지같은 얇은 종이종류의 재질인데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얇은 재질이었던것 같아요.

 

그래야 붗을 키면 비춰지니까요ㅎㅎ

 

여기에 풍물패 소리도 틀어주면 좀더 실감날듯하네요~

 

저기 보이는 빨간색 도로는 자전거길이고 녹색으로 된 길은 사람들이 걸어다닐수 있는 보도입니다ㅎㅎ

 

나중에 가다보면 자전거길과 보도가 서로 바뀌는 구간도 있으니 자전거 타고 가실때 잘 보셔서 가시길~~

 

그냥 지나쳤다가 보도로 가시면 뭐라 뭐라 하실수도 있거든요ㅎㅎ

 

 

 

 

남매로 보이는 등입니다ㅎㅎㅎ

 

귀마개를 한 소년을 보아하니 초겨울쯤 되는것 같네요 ㅋㅋㅋ

 

얌뫄~ 지금은 봄이라구!!ㅋㅋㅋ

 

소년이 연의 실을 잡뭉치를 잡았고 어린소녀가 방패연을 잡아 들고 있는 모습이네요~~

 

연을 날리려고 하나봅니다ㅎㅎㅎ

 

저도 어렸을때 대나무를 낫으로 깍아서 한지로 해서 가오리연을 만들어 날렸던적이 있습니다.

 

물론 실 다 풀었고 감기 귀찮아서 날려보냇지만요ㅋㅋㅋㅋ

 

 

 

 

굴렁쇠를 굴리는 소년과 축구공을 옆에 두고 웃고 있는 꼬마~!


굴렁쇠와 축구공을 보니 제가 태어난 해의 88올림픽 개막식이 생각나는건 뭘까요?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학생때 쉬는시간만 되면 박아대던 말뚝박기!!ㅋㅋㅋㅋ

 

한창 말뚝박기 했을때 여럿 허리 나갓으리라 생각됩니다......

 

제가 유년기에 본 가장 잔인한 장면.... 말뚝박기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하라고 해도 못하겠네요ㅎㅎㅎ

 

남자의 생명은 허리라고 하잖아요???!

 

 

 

 

이건 무슨 내용인지는 잘은 모르겠지만 뭔가 놀이를 한다는 추측밖에 안나오는군요ㅜㅜ

 

무엇인지 아시는분 알려주세용~~~ 아 궁금하네요ㅋㅋㅋ

 

 

방학천으로 내려가는 계단위치~!

 

사람이 걸어 내려가는 계단은 좀 되는데 자전거타고 내려 갈수 있는곳은 그렇게 많진 않아요~

 

왜냐하면 방학천 자체가 좀 좁고 자전거타는사람보단 걷는사람들이 훨씬 많기 때문이에요~~~

 

자전거타고 내려갈수 있는곳은 정병원 앞에 한곳이 있는데 다른 곳은 가보질 않아서 잘은 모르곘군요!,,

 

 

이것은 동화속 하늘이 내린 동아줄의 한장면이군요~!

 

어렸을때 이장면은 정말 아찔아찔 그자체였죠ㅎㅎㅎ

 

잡이면 빡! 끝.

 

등축제의 이장면은 이미 잡힌것 같습니다만ㅎㅎ

 

 

 

 

이건 혹부리영감인가요?ㅎㅎ

 

욕심을 부리면 큰일나지말입니다.

 

동화속 장면들도 나오는군요~~ ㅎㅎ 재밌네요^^

 

 

별주부전~!

 

나중에 자라가 배신하고 토끼의 간을 빼앗으려고 하는 내용이죠~

 

이런 고약한 자라녀석!

 

ㅋㅋㅋ 근데 저기 조그만한 2층집은 용궁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공룡 둘리 등!!

 

금방이라도 음악이 나오면 춤출듯이 진짜같이 잘 만들었네요~ㅎㅎㅎ

 

ㅋㅋㅋㅋㅋ 귀여운 아기공룡~ 호이호이~~ ㅋㅋ

 

요즘 어린이들은 뽀로로가 갑인가요?ㅋㅋㅋ

 

 

 

 

옛날 지금 저의 할머니쯤 세대에서 치뤘던 결혼식으로 보입니다ㅎㅎ

 

씨암닭을 준비하고 한복을 입고 서로 맞절~!~!

 

요즘 한번치룬다고하여 자기 능력에 도가 넘어서는 비용을 들여 결혼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꼭 그럴 필요가 있을까도 싶기도 하네요ㅎㅎㅎ

 

저도 옛날의 결혼식을 한번 실제로 보고싶어지는 등입니다ㅎㅎ

 

 

 

많은 주의사항이 있는데요~

 

상대방을 배려하고, 서로 양보합시다.

 

이말은 하천을 이용할때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필요한 내용인것 같아요ㅎㅎ

 

 

 

 

비가 많이 오면 방학천은 넘친다고 합니다~~

 

방학천에 갈때는 항상 일기예보를 보고 가야겠습니다ㅎㅎ

 

 

 

 

도봉구 등 축제와 더불어 소망엽서를 써서 준비된 나무에 걸어놓은 모습입니다.

 

알록달록한 색감이 단풍같네요ㅎㅎ 하지만 지금은 봄이라는거ㅎㅎ

 

전박적으로 마음에 들고 이런 축제가 있으면 홍보를 좀 제대로 해줬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네요~

 

다들 소망엽서에 적은 것들 잘 이루셨으면 좋겠네요^^

 

내년에는 저도 꼭 소망엽서 적으로 올꺼에요!!ㅎㅎ

 

Posted by Real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