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동백출발 진천 로테이션 라이딩!

 오렌만에 장거리라이딩이 가고싶어져서 형들한테 이야기를 해보니

 

진천쪽으로 가면은 달리기 좋은 곳이 있다면서 라이딩을 가기로 했네요^^

 

거리는 약 150KM정도 되고 템포라이딩정도의 유산소라이딩을 하기로 했었는데ㅋㅋㅋㅋ

 

하아~~ 막상 라이딩이 시작되다보니 달리고 싶은 욕망을 버리지 못하였고...

 

흐르면 더 힘들어지니 뒤에 바짝 붙어 가다가 로테이션을 받으면서 달렸네요ㅋㅋㅋ

 

워미~~ 총코스가 150KM인데 60KM타고 노곤노곤 녹아내리는 찰라에

 

어느 촌동네 편의점에 잠깐 들리기로 합니다ㅋㅋㅋ

 

원래는 무정차로 150KM 설렁설렁 탈랬는데ㅋㅋㅋㅋ

 

하이페이스로 오는 바람에 일찍 오긴했네요^^;;

 

 

 

 

 

와~~ 오늘은 아침일찍 출발했는데 선선하고 갈만하더니...

 

점점 해가 뜨면서 자외선에 그대로 노출됩니다ㅜ

 

그래도 요즘 많이 선선해져서 달릴만은 했어요ㅎㅎ

 

동네가 조금은 촌동네다보니 어렸을적 살았던 동네분위기도 나면서

 

제가 좋아하는 운동을 하고 있으니 몸은 힘들지언정 기분만큼은 아주 좋았어요^^

 

 

 

이코스는 저도 처음오는 길이라 정확히 어디인지는 모르지만

 

앞에 이월감리교회가 있네요^^

 

저기 오른쪽에 있는 곳은 PC방인것 같았는데 운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ㅋㅋㅋ

 

이 좁은 동네에 저렇게 큰 피시방이...??!!

 

 

 

 

캬~~~ 어렸을적 이런 골목길에서 술래잡기, 나이먹기, 경찰과도둑.. 등등 여러놀이를 많이 했었는데

 

요즘 아이들은 집에서 컴퓨터게임을 하겠죠?^^ㅎㅎ

 

 

 

 

한 90KM쯤 왔을때인가...

 

이제 한두명씩 퍼지고 이제 설렁설렁 복귀하기로 합니다ㅎㅎ

 

어느 한 1.5KM정도 되는 업힐을 천천히 오르다가 무심결에 옆을 보았는데 경치가 참 좋더라구요!

 

날씨가 정말 화창한게 한몫을 한것같네요ㅎㅎ

 

라이딩중에 사진을 찍는 스타일은 아닌데 정말 오늘만큼은 사진을 찍게 만드네요ㅋㅋ 찰칵~!

 

 

 

 

아~ 이때 바람이 너무 살랑살랑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줘서 그때 기분이 사진만으로는 살지 않네요ㅜ

 

아쉽다는... 뭐랄까 자유를 누린듯한 기분이었어요ㅎㅎㅎㅎㅎㅎ

 

힐링~!!ㅋ

 

 

 

 

 

하하.. 용인에서 충청북도까지 와버렸군요ㅎㅎ

 

배고프니까 이제 복귀합시당~!~!~!~!~!~!ㅋㅋㅋ

 

아... 코스는 좋은데 뭔놈의 바람이 그렇게나 불던지ㅋㅋㅋ

 

드리프팅을 하여도 바람은 사방팔방에서 불어오니...

 

엄청난 페이스조절로 모두 복귀 하였고,, 오자마자 퍼지고ㅋㅋㅋ

 

결론은 코스는 좋은데 바람이 대박!! 감안하고 가면 좋은코스!!

 

오늘 간만에 힐링 겸 훈련 겸 다이어트겸 겸사겸사 좋은 하루였어용^^

 

가볼만한 코스이니 시간되시면 가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