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하지만 소중한 일상들

 제5 진도해안도로랠리 고도표 대회정보

이번에 더바이크에서 진행하는 제5 진도해안도로랠리가 진행하게 된다고 합니다ㅎ

이미 접수는 마감했지만 참 좋은대회라고 생각되네요~

남쪽에 위치해있어서 비교적 날씨가 포근할것이고 해안도로를 달리다보니 자전거 탈맛이 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뭐 경쟁대회이다보니 그때 당시엔 주위를 살펴볼 겨를이 없겠지만 대회가 끝나고 주위를 둘러보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오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보거든요~! 살면서 진도를 몇번이나 가겠어요~~ㅎㅎ

저는 비록 시즌오프를 한지 벌써 한달이 다되가지만 운동은 꾸준히 하고 있고 내년 시즌을 준비하고 있답니다^^

내년에는 좀 몸좀 제대로 만들어서 뭔가를 이뤄내야 할것 같습니다(비장!!ㅋ)

좋은대회이다 보니 어떤대회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ㅋ

내년에도 시즌오프를 할지라도 진도대회는 꼭 나가리라!!

일단 가장 중요한 참가비는 35000원이군요!

종목은 사이클, MTB, 미니벨로 3종목입니다ㅎㅎ

로드자전거와 엠티비는 사람이 많이 참가하지만 미니벨로는 비교적 타는사람들이 별로 없기 때문에

약간의 운빨과 실력이 조금 갖춰준다면 입상하기 쉬운 종목이라고 보여지네요~

혹시 미니벨로 전문으로 타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참가해볼만한 것같아요^^

접수 마감은 10월 31일날 마감을 하였네요~

진도해안도로랠리 행사일정입니다.

다른 대회들과 조금 다른부분이 보이는군요ㅎㅎ

공연이 과연 어떤공연을 한다는건지 도무지 감이 안잡히네요^^

아마 많이 준비한듯 합니다ㅎㅎ

더바이크는 많은 대회경험이 있기 때문에 보다 평좋은 만족도를 자랑하는것 같아요~~

아무래도 거리가 멀다보니 대회측에서 버스까지 대절해서 이용하게끔 하는군요!! 우와 굿굿!!

왕복요금치곤 저렴한것 같아요ㅎㅎ 자동차로만 가도 기름값이 얼마야 ~~!

저기 선착순 접수이벤트도 나름 짭짤하더라구요ㅎㅎ

어떤대회던지 대회정보보다 입금을 늦게 받기시작하기 때문에 조금만 부지런하면 받을수 있는 품목!!

저도 한번 받아봤는데 꾀나 좋은물품 주더라구요^^

행사장 안내도입니다.

대회당일 행사장에는 많은 인파들이 몰려 복잡한 상황이 나타나는데 행사장 위치와 주차장은

미리 숙지하셔서 우왕좌왕 하셔서 대회에 영향이 미치지 않게 하는게 중요하겠습니다.

정말 어물쩡거리다가 몸도 못풀고 시합뛴적이 꾀 많았거든요..ㅜ

진도랠리 기념품은 바람막이네요~

자전거용 바람막이는 아닌것같고 평상시에 입는 바람막이 인듯 합니다ㅎ

등산 할때 입으면 좋을것 같네요^^

가격도 비싼물품인데ㅎㅎㅎ 참가하는것 자체로도 벌써 이득인건가요?ㅎㅎㅎ

코스와 고도표는 진짜 중요한거라 잘 파악하셔서 어떻게 움직이실지 이미지트레이닝 하셔야 합니다.

코스를 보니 일단 코스가 굉장히 많고 초반에 업힐 하나있고 나머지는 약한 언덕같은 치고 넘가는 고도표입니다.

브레이크어웨이를 나가기엔 바람도 많이 부는곳이고 아마 라스트 스프린트로 시합이 결정날것 같네요.

1등 상금 50만원 ㅎㅎㅎ

꾀 짭짤한데요! 급 욕심납니다^^

열심히 운동해서 내년에 진도해안도로랠리 꼭 참가해보겠습니다!!

이번에 참가하시는 분들 바퀴 안엉키게 조심히 타고 오세용~!

오늘은 내가 픽시를 산지 거의 10개월은 된듯 하다

내가 픽시를 사게된 이유는 킹오브트랙이라는 대회가 너무 나가고 싶어서였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픽시대회는 킹오브트랙뿐이다

아직 사이클과 MTB 등 다양한 종목의 대회는 많이 있지만 픽시대회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고 참가자도 좀 적은편이지만 상품이나 행운권상품이 정말 죽여준다ㅋㅋ

저번에는 부산에서 킹오브크리테리움이 있었는데 그때는 가고싶었지만 일도 있었고

너무 멀어서 일찌감치 포기했다.... 부산 ㅋㅋㅋ 시발 멀어도 너무 멀잖아??

그런데 픽시는 거의 사실상 접고 있었는데 같이 자전거타는 형이 킹오브트랙 공지 떳다고 알려줬다

시간도 되고 거리도 서울인근에 있는 의정부여서 너무너무 좋았다!!

바로 참가신청을 하고 오늘만을 기다려왔다!

내가 오늘을 위해 구매한 나의 픽시자전거

앞바퀴는 88mm 튜블러하이림인데 타이어바람이 조금씩 빠지길래

싸이클자전거 프론트휠 zipp을 장착하여 나왔다,,

낙차시 다른건 걱정없는데 zipp휠이 너무 걱정되었다 ㅜ

룩프레임에 88mm 50mm 셋팅

같이 출전한 형의 자전거ㅋㅋ

픽시는 역시 룩이야!!^^ 진심 이뿌다ㅋㅋ

우리가 좀 일찍 온편이라 사람이 없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한명씩 오기시작했다

의정부 벨로드롬에 걸려져있는 홍보 현수막들

잘 알지 모르는 브랜드와 제품들이지만 이대회에 수많으 스폰이 있다는걸 알게된다

오늘의 날씨는 구름이 너무 많아 비가 올듯하면서도 해를 가려주었다

벨로드롬 안에 자리잡은 우리들은 그늘이 없는 공간이었는데

정말 서늘하고 시원하고 쾌적하게 시합을 기다리고 구경을 할수 있었다^^

가장 경사도가 높은곳...ㅎㄷㄷ

처음엔 저기를 어떻게 가지?? 미끄러질것 같은데??

무섭겠다... 라는 생각을 들게 만든 경사였다ㅋㅋㅋ

처음엔 거의 벽처럼 보이는듯한 경사...

시합전에 잠깐 연습주행을 하게 해주었는데

금방 적응을 할수 있었다ㅎㅎ

음.... 저기 경사도가 높은곳을 지날때는 뭐랄까....

조금은 놀이동산의 바이킹을 타는 느낌을 받을수 있었다ㅋㅋㅋㅋㅋㅋ

으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이제는 운영본부부스가 생기고 이제 서서히 대회가 진행될것 같다

픽시대회는 순간 힘을 몰아써야되기 때문에 웜업이 상당히 중요하다

그래서 운영본부에 가서 오늘 스케줄이 어떻게 되냐고 물어보니

이것을 주었다

나는 경륜경기 10시 예선..

옆에 강아지를 가져오신분이 있는데

아주 험악하다...;;

개냄새가 좀 심각했다... 특히 입냄새ㅡㅡ;;

샤럅마우스!

이녀석은 온몸이 근육질이었는데

가지고 놀으라고 준 고무공을 산산조각내버렸다

무서운 개ㅅㄲ

시간이 되자 방송으로 검차를 받으라고 했다

오.. 검차까지 하다니....?!

규정에 어긋나지 않는 자전거인지 확인하는 사이클검차와는 다르게

킹오브트랙 픽시검차는 자전거 결함을 방지해서 사고를 줄이는 검차를 했다

나는 어제 픽시를 조립했기 때문에 한번씩 다 확인해서 이상없이 통과!

이제 경기가 시작되었고

시합 준비하는 사람들도 분주해졌다

경륜예선 준비장면

구경꾼들~!

홍보업체~!

벨로드롬경기장이다보니 관중석에서 구경하니까 볼만했다

우리는 팀스프린터를 구경하기 위해 올라왔다...

팀스프린터.. 정말 팀웍만이 살길이다!

나는 오늘 짱깨 개씨발새끼한테 바퀴가 걸려서 낙차할뻔하고 꼴지로 들어왔다....

딱봐서 상대없었는데 내가 1등인데 시발 하루종일 욕만 나왔다

일찍 탈락해버렸더니 내장비 다 뜯어가서 쓰더라는ㅎㅎ;;

오늘 행운권 발표할때 너무 경품이 많다보니 걍 뿌리는거 하나 주었다ㅋㅋㅋ

득템...;

이제 가을인데 유용하게 쓰긴 하겠군ㅎㅎ

슈가포인트~!?ㅎㅎ

 제가 살고 있는 수원에 있는 PIS라는 픽시크루에서 작게나마 대회를 했네요ㅎㅎ

어디에 스폰서도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동호회자체에서 만든 대회인데 스키딩, 스탠딩, 드레그레이스

3가지 종목을 가지고 대회를 운영하더라구요ㅎㅎ

아 다음날 영암 F1서킷 사이클대회가 있는데 갈까말까 정말 고민이었어요ㅠㅠㅠㅠ

그런데 픽시대회갔다가 끝나고 씻고 준비하면 딱 맞을 시간에 영암으로 출발을 한다네요....ㅡ.ㅡ

이건 갔다오라는게 분명하다고 판단한 저는 픽시를 쫄래쫄래 조립하고 위치를 확인후 출발합니다ㅋㅋ

픽시는 오래동안 샵에 방치되어 있다가 2일전에 가져왔는데 분해된 상태였거든요ㅎㅎ

그냥 팔려고 냅뒀다가 엊그제 가져왔는데 이게 웬걸~~ ㅋㅋ

도착해보니 이정도사람들이 모였더라구요ㅎㅎ

저기에서 누가 케이던스가 빠른가하는 대결 구경중이네요ㅎㅎ

고정로라에 부하걸어놓고 똑같은자전거로 하는것인데 저도 했다가 괜히 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ㅜ

몸도 안풀린상태에서 풀가스를 써버리니 몸이................... ㅜ

아.... 내일 영암........ 이때부터 불길했어ㅋㅋ

ㅆㅂ

자상한 PIS 운영진들은 참가자들이 쉴수 있는 그늘막을 만들어주셨어요^^

잔디밭에 누워있으니 잠도 솔솔오고 좀 뭔가 소풍 온듯한 느낌이ㅎㅎ

대회끝나고 나서 온라인으로 알게되었는데 저기 하얀색 자전거 주인분이 드레그 1등하셨더라구요ㅎ

뭐 저는 클릿 빠져서... 쿨럭ㅋㄷ

(다음부턴 드레그레이스 안해 ㅜ)

이거 해서 무릎 2주동안 작살나서 고생좀 했음ㅋㅋㅋ

대기중인 참가자들ㅎㅎㅎ

저기 쪼로록 3명이서 구경하고 있는게 저의 픽시ㅋㅋㅋ

그냥 수원라이더들만 모인게 아니고 서울에서 오신분도 있었어요~~ 올~

ㅎㅎㅎ 픽시자전거는 스텐드가 없어서 이렇게 눕히더라구요~

하지만 소중한 자전거를 이렇게 눕히는건 좀ㅜ 충분히 세워둘수도 있는데~~

이게 또 픽시의 간지인가?ㅎㅎ 익스트림?!ㅋ

누워서 바라본 하늘~!

뭉게뭉게~~~

누워서 바라본 소오나무~~

소오소오~~ ㅋㅋㅋㅋ

저는 1승1패로 출발과 동시에 클릿이 빠져서 불운의 패배를 맞았습니다ㅜ

씁쓸하더군요ㅎㅎㅎ

하지만 이것도 경험이다 생각하고 집에나 가야겠네요^^

이제 점차 픽시대회가 늘어난다고 하는데 기대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