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하지만 소중한 일상들

 오늘은 즐거운 주말입니다~ㅎㅎㅎ

주말인데 자전거 타러 왜 안나갔냐고 물으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이번주까지는 꽃샘추위라 바람이 칼바람이라 라이딩은 다음주로 넘기고 이번주는

집에서 푹~~~ 지지고 복고 쉬기로 합니다 ㅎㅎㅎ

여자친구가 저의 집으로 점심즈음 놀러와서 밥을 먹으려 밥통을 보니 밥이 없네요..

어제 저녁에 티비보면서 몇일전에 먹다남은 맥주 몇병 홀짝홀짝 마셨더니

속에서 시~~~원한 국물을 원하길래 전에 눈여겨 봐둔 얼큰이 찌개마을로 향해봅니다~

 수원 매탄동 얼큰이찌개마을의 모습~

제 눈엔 뭔가 분위기가 여기서 판매하는 국물은 엄청 시원해 보여여~~ㅋㅋㅋ

여기도 작은 의자와 재털이가 준비되어 있더군요~ㅎㅎ

물론 실내엔 금연금연입니다!^^

 오~~ 굿아이디어!

좁은 테이블을 한방에 해결해 버렸네요ㅋㅋㅋ

휴지를 벽에다 붙여 버릴 생각을 하다니ㅋ

조만간 수저통도 도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큰이 찌개마을의 메뉴판입니다.

저와 여친이 먹은것은 동태탕(소)를 주문을 하였어요~~

처음엔 중짜를 시킬까 했지만 여자친구의 말대로 소짜 시키길 잘했네요ㅋㅋㅋㅋㅋ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둘이서 먹기 딱좋은 양이고 내장과 동태도 은근 많이 들어가 있더라구요~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부족한거 있으면 말하면 더 드린다고 하시고ㅎㅎㅎㅎㅎ

덕분에 밑반찬 맛있게 많이 먹었숨돠^0^♡

 수원의 매카 삼성!!

삼성단지 후문에 위치한 매탄동은 점심시간 많은 삼성인들이 나와 점심을 먹기도 해요~

그래서 저렇게 점심메뉴를 1인식사를 할수 있게끔 많들어 놓은듯 하네요ㅎㅎㅎ

공기밥 무한리필 오후4시까지.....

음... 김치찌개에 공기밥 5그릇 리필 먹으면 적자일까요? 흑자일까요?^^;;

아주 맛있게 음식사진들이 벽에 걸려있네요~ 메인식사 사진~~

아끼면 망한다!!

빈말이 아니더라구요ㅎㅎㅎ 정말 많이 챙겨주시려고 하고~ 절대 아끼시지 않아요~~

한번 가보았지만 느껴지더라구요~~ 

 매장 안의 전경~

저희가 갔을때는 식사하기 애매한 오후 4시 30분쯤이라 사람들이 없었네요ㅎㅎㅎ

음식이 나오고 먹을때즈음엔 사람들이 하나 둘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테이블이... 삼겹살에 소주한잔인데.......????!ㅜ

요즘 이상하게 술생각나넴...ㅜㅋ

나의 아프로디테♡

하아... 이쁘닷!ㅋㅋㅋㅋ

우리의 사랑.. 동태탕♡을 기다리며 셀카 찰칵찰칵~!ㅋㅋ

기본 반찬이 나왔어요~

몇가지 되지는 않지만 두부김치가 너무 맛나서 다른건 필요 없다 느껴지네요ㅎㅎㅎ

아삭아삭 하는 김치... 단백한 두부... 하아... ㅋㅋㅋ

이노무 식성... 식탐... 우짤까요?ㅜㅜ

슬슬 동태탕이 나오려나 봅니다.

하나 둘씩 셋팅이 되기 시작하네요~하하핳하핳하핳 죻탸~

  꺅~~~ 드디어 동태탕 등장~!

어느정도 주방에서 끓여 나오더라구요.

 음~~ 냄새 좋고 구성좋고 ㅋㅋㅋ 속으로 만족하며 언눙 맛있게 끓여지기를 기다립니다~

츄륵~ 흐흐흐흐~~

              동태탕을 개인 그릇에 담은 모습~

              꽉찬 살과 내장, 알... 그리고 시원한 국물~ 역시 이맛에 동태탕 먹죠ㅋㅋㅋ

            이래도 침이 안고이시나요??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태탕 소짜 혼자 거의 다먹고 밥 2그릇에 두부김치도 아주그냥 털어버리고ㅋㅋㅋㅋ

셀카찍는데 포만감에 미소가 절로..... 나오...네요....... 허허허허~~ 꺼억~~(지송..ㅜㅋ)

다음엔 돼지고기김치찌개 먹어봐야곘어요 ㅎㅎㅎㅎ

친절하고 양도 많구 맛도 있구 가격도 착하고 전체적으로 좋군요~!

저의 점수는요~~ ★★★★★  (매우만족)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이 생각날때면 자주 찾아와야겠어요!!

맛집등록~! 도장 쾅~!

봉구의 여자친구 별따는 영등포에서 낳고 자라서 모르는곳이 없을 뿐더러 단골집이

한 두곳이 아닐정도로 오래지낸곳이랍니다~♬

오늘은 제가 여친보다 제가 시간이 많이 남기때문에

영등포대표 데이트코스인 타임스퀘어 안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기로 했어요ㅎ

저와 여자친구는 먹는것도 비슷해요~

둘다 탄수화물 중독에~~ 커피도 좋아하고~~ 멍멍탕만 안먹는것도 똑같고 다 잘묵죠!!ㅋ

요리조리 다니면서 고르던중~ 크라제버거에 가기로 결정!!! 오예~~~~

매장에 들어가서 테이블에 앉았더니 뙇~! 하고 기다리던 한 여성...

저 미모의 여성은 누구일까요?ㅋㅋㅋ

저분 이름이 크라제일까요?ㅎㅎ 아무튼 메뉴판이 만화책같고 해서 특이하고 재밌네요ㅋ

그런데 이매장... 약간의 특이한 냄새가 풍기더군요....;;

약간 뭐라고 해야할까... 멕시코는 안가봣지만 멕시코에서 날법한(?) 냄새??ㅋㅋㅋ

약간 마늘에서 나는 매운향인데 은은하게 났어요~~ 부담스럽진 않았고 일반 버거집보단

특별하구나 했지욤~~ 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멕시코 안가봤는데 내코는 멕시코를 막 알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에 선물받은 옷을 나에게 처음으로 보여주겠다고 입고 나온 사랑스런 나의 별따★

누가 영등포연예인 아니랄까봐 메뉴고를것마저...♡♡♡ 뿅뿅뿅!!

테이블이랑 메뉴판 이런건 맘에 드는데ㅎㅎㅎ 의자가 쑥떡처럼 보이네요ㅋㅋㅋ

 천상여자네요...ㅋㅋㅋㅋ

저와 같이 먹은음식 사진으로 남기고 싶다면서 열심열심 접사중~~

 전설의 엑스칼리버에 꽂혀 나온 크라제어니언버거ㅋㅋㅋ

버거에 비해 접시가 뭐 이리 커?? 하시겠지만 버거를 무너뜨려서 나이프로 잘라먹어야

하기때문에 저정도 사이즈에 담겨 나오더라구요ㅋㅋㅋ

맛은 100점만점에 90점정도 되겠네요 ㅎㅎㅎ

훈제향이 나는 고퀄리티 패티에 쫄깃하고 담백한 빵에 신선한 양상추~ 그리고 어니언링~

마음에 거슬리는 저 피클3조각ㅡㅡㅋㅋ

데코레이션도 아니고 먹으라고 준것도 아니여~~~??!!!

 이건 요근래 몸이 안좋았던 별따를 위해 영양만점인 샐러드로 골랐다~

윤서야~ 좋은음식 먹고 건강해지자~^^

이것은 100점만점에 70점...ㅜ '내가 진짜 시간만 있음 내가 만들어먹겠다~' 싶은샐러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샐러드이긴 한지 상큼해서 맛있게 먹었다ㅎㅎ

 뽑혀버린 전설의 엑스칼리버ㅋㅋㅋㅋ

햄버거 포크로 꾸욱 누르니 반으로 줄었당..... 뭥미... -ㅇ-ㅋㅋ

오늘 가본 크라제버거는 식사대용으로 가기엔 좀 양이 모자라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ㅋㅋㅋㅋㅋ(내가 양이 졸라 커서 그럴수도 있다ㅜ)

아오 진짜 열받는일 생기면 크라제버거 한 5만원어치 정돈 먹을수 있음 ㅋㅋㅋㅋㅋ

다먹고 이것만 남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부턴 크라제버거는 웬지 안갈것 같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