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2014. 11. 22. 19:49

 길음동 맛집★ 땡칠이비어 오픈했네요ㅎ

 

 

 

오늘 회사끝나고 집에 가는길에 길음역 근처 스몰비어 호프집이 오픈했어요!!ㅎ

안그래도 우리동네 길음동에는 그닥 먹을만한 곳이 없었는데 이번에 땡칠이비어 라는 맥주집이 뙇~! 생겼네요ㅋㅋ

봉구비어라는 곳은 많이 들어보았는데 땡칠이비어는 처음보는 보는것 같았어요~~

그냥 평소에 동네친구들이랑 같이 편하고 부담없이 수다떨고 맥주한잔 할수 있는 그런 아담한곳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했었거든요~! 아,, 위치는 우리집 가기 한 200미터 전쯤? 완전 가까워요ㅋㅋ

동네슈퍼 나가듯이 슬리퍼 신고 나갔다와도 되는 거리!! 완젼 굿굿!!^^

길음역 8번출구로 나와서 나오는방향으로 쭉 올라오다 보면 길음동 동부센트레빌 아파트입구로 가는 골목쯤에 생겼더라구요,,

지나가면서 사진 몇장 찍어서 친구한테 보내줬더니 분위기 괜찮은것 같다면서 한번 가보자고 막 그래서ㅋㅋ

저도 궁금하기도 하고 맥주생각도 나서 집에서 옷갈아입고 잠깐 다녀왔답니다ㅎㅎ

 

 

 

 

퇴근하는길에 지나가면서 살짝쿵~ 찍어본 사진~ㅎㅎ 사장님이 볼까봐 몰래 찍어서 잘 나오진 않았네요^^;

사진상으로 대충봐도 좀 아기자기하게 인테리어 되어 있고 분위기도 좋아보여서 한번 가보고 싶었어요.

옆에 축하화환을 보아하니 임사장님 이시로군요ㅎㅎ 그리고 밖에서도 먹을수 있게 되어있는데 여름에나 앉을수 있겟네요.

 

 

 

 

 

ㅋㅋㅋㅋㅋㅋ 아 이거 너무 웃겨요!!! 너 땜에 돈 또썼다ㅋㅋㅋㅋ

 

 

 

집에갔다가 친구랑 만나서 갈때쯤은 조금 늦은 시간이었는데 이미 사람들이 많이 와있었어요..

혹시 자리가 없을까봐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안쪽에 자리가 있었네요~~ 히히

오오~~! 안에 들어가서 일하시는분들 보니 다들 젊으시더라구요ㅋ

임사장님이 누구신진 잘 모르곘지만..^^;;

일하시는분들 친절하게 잘 웃으시면서 인사도 해주시던데,, 아무튼 분위기는 좋았네요~~

 

 

 

 

저는 부드러운 맥주를 좋아해서 크림맥주로 주문했고 친구는 자몽맥주를 주문했네요ㅎㅎ

오 역시 크림맥주라 그런지 거품이 완전 부드럽고 목넘김이 좋더라는ㅎ 자몽맥주는 레몬까지 주다니!!!

하긴 크림에 레몬은 안어울리니깐,,,ㅜ

 

 

 

 

맥주는 금방 나왔는데 안주가 나오려면 한 5~10분정도 기다려야 한데요~ㅋ

그래서 옆에 있던 룰렛게임?ㅋ 그 옛날에 티비에도 나오던 그 해적게임이 있길래 오늘 맥주값내기 고고싱!!ㅋ

아 갑자기 돈이 들어가는 게임을 하려니 흥미진진하더군요!ㅎㅎ

와~ 2개 남았는데 제가 걸렸네요ㅜㅜ 아오!!ㅋㅋㅋㅋㅋ

툭~ 하면서 머리 튀어나올때 얼마나 놀랬던지,,,으~~

다음에는 꼭 이기곘어!!

 

 

 

 

 

사장님 나이는 비밀~!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젊으실것 같은데 나이가 궁금해지더군요ㅎㅎ

하지만 물어보진 못했네요~^^;; 부끄러움을 많이 타서..;;

다음에 갈때는 아는척하면서 물어봐야겠어요.. 궁금한거 잘 못참는 성격이라...;

 

 

 

오~ 그냥 동네 호프집인줄 알았는데 칵테일도 팔아요~! 우와!!!

깔루아밀크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데!! 여기서도 즐길수 있다니~!

사장님이 바(bar)에서도 일하셨던것 같네요 이런것도 하는걸 보니ㅎㅎ 가격도 적당한것 같고^^

블랙 러시안, 말리부 오렌지, 화이트러시안, 미도리 샤워,,, 으~ 다 모르는것들이당..; 진토닉은 뭔지 알것 같네요ㅋ

 

 

 

 

땡칠이비어라서 그런지 강아지캐릭터가 많더라구요ㅎㅎ 이녀석이 아마 땡칠이?!

벌써 개꽐라 대셨어,, 어떻해ㅋㅋ

 

ㅎㅎㅎ

 

 

오오~ 이건 마지막에 서비스로 칵테일을 주셨어요!! 사장님 완전 짱!!!

그것도 무려 두잔씩이나 ㅜㅜ 폭풍감동~!♡

이 칵테일은 처음먹어보는데 이름이 포세이돈이래요ㅎㅎ 비율도 좋고 맛도 상큼하니 괜찮더라구요!

여자들이 먹기 딱 좋은것 같은?!ㅎ 사람마다 조금씩 취향은 다르겠지만요!^^

아무튼 맥주 한잔먹으로 가서 칵테일 두잔 얻어먹고 왔답니다!!!!

아,, 그러고보니 안주를 안찍었네요;; 감자튀김을 시켰었는데~ 아쉽네요,, 맛있었는뎅 흑,,

 

아무튼 젊은사장님이 일하셔서 그런지 분위기도 좋고 노래도 요즘 신나는거 틀어주시고ㅎㅎ

친절,, 서비스,, 와~~ 여기 이제 동네친구들 아지트로 해야겠어요!!♡

 

 

 

 

 

Posted by Real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