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이야기2014. 4. 19. 05:55

 자전거입문을 MTB 메리다 900D로 시작하여 2번째 자전거인 윌리어 모토롤로 바꾸면서

 

로드뽕을 맞아 대회도 나가고 라이딩이 아닌 훈련을 하면서 많은 정이 들은 나의 2번째 애마...

 

윌리어 모토롤로를 이제 다시 팔아야 할때가 왔다 ㅠㅠ

 

몇년 동안 키운 강아지 입양보내는것 같은 심정이다 흐미~~

 

근데 년식이 오래되고 파츠별 무게가 무거워서 카본휠을 껴도 8로가 고작ㅋㅋㅋㅋㅋ

 

아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무거운걸 타고 다녔다니.... 그동안 훈련 제대로 됫겠는데ㅋㅋㅋㅋㅋ

 

다음에 타게 될 녀석도 윌리어지만 윌리어 모토롤로를 타면서 느꼈는데 굉장히 튼튼하다ㅎㅎ

 

카본이라서 뭐 크랙나거나 부셔지는일을 걱정해본적이 없는것 같다.

 

한 2년타면서 2번 낙차했는데 끄떡 없었다ㅎㅎ

 

현재 지금 매물로 내놓은상태지만 좋은사람 만나서 사랑받았으면 좋겠네~

 

근데 혹시 모른다.....;;

 

살사람이 없어서 어쩔수 없이 가지고 있을지도......ㅋㅋㅋㅋ

 

저렴하게 내놓긴했는데 전주인이 얼마나 굴러다녔는지 기스가 많다ㅋㅋㅋㅋㅋㅋ

 

오늘 퇴근하고 집에오니 새벽3시 30분이였다.

 

그동안 자전거 셋팅해놓고 매물 내놓자내놓자 했는데 몸이 말이 안들었었다ㅜㅜ

 

하지만 오늘은 기필코 하리라 다짐하고 집에 오자마자 자전거를 꺼내서 부품교환하고

 

로라타다가 앞바퀴 펑크난거 떼우고 은근 시간 많이 잡아먹더라 ㅡㅜ

 

자전거 청소도 귀찮아서 안하는게 아니라 시간이 없어서 안하는건데...

 

오늘은 꼼꼼히 싹싹 닦아냈다ㅎㅎㅎ 안그래도 거지같은 자전거인데 그나마 깨끗해졌다ㅎㅎ

 

빨리 팔려서 팀카가 하루빨리 나왔으면 하는데 팀카는 언제 나오려나~~~~

 

팀카 나올동안 픽시나 타면서 놀아야지ㅋㅋㅋㅋ

 

근데 자전거 안탄지 5개월 된거 같은데.... ㅜ0ㅜ;;

 

다음달부터는 픽시라도 조금씩 타야겠다 흑흑....

 

아 그리고ㅋㅋㅋㅋㅋㅋㅋ 2년동안 모르고 있던 차대번호 오늘 알았다ㅋㅋㅋㅋㅋㅋㅋ

 

그동안 자전거 타는거에만 신경썼지 내 자전거의 스펙따윈 신경도 없었나보다ㅎㅎㅎ

 

오렌만에 자전거 청소했더니 급 피곤해진다...

 

계란후라이 6개 해서 냠냠했는데 모자르다.... 이노무 식성 ㅋㅋㅋㅋ

 

역시 배부르고 따시면 졸려... 젠장....

 

자고 일어나면 자전거 산다는 사람 문자와있었으면 좋겠다ㅎㅎ

 

후딱 팔아서 정리하고프넹ㅋㅋㅋ

 

 

 

 

 

 

 

 

 

 

 

 

 

 

 

 

 

 

 

 

 

 

 

Posted by Real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