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2014. 11. 2. 19:53

 오늘도 허둥지둥 피곤함을 부여잡고 출근버스를 타러 집을 나섭니다ㅎ

뭐 매일 하는 일이지만 일이 워낙 고된 일이라서 회사일에 적응을 해도 항상 고단하네요~

하지만 뭐 세상에 힘든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다 나름대로 말 못할 문제가 있고 다 그런거지요ㅋㅋ

이제 날씨가 꾀나 쌀쌀해졌어요.. 어제 비가 좀 왔더니 오늘아침은 꾀나 쌀쌀한 날씨였어요!

하지만 저는 비온 다음날 아침공기를 너무 좋아해서 조금은 추웠지만 좋았답니다♡

비 온 다음날이 좋은 이유는 일상에서 쌓인 먼지들이 싹~ 가라앉고 공기가 맑고 시원해서

머리에 쌓인 스트레스가 다 날아가는 것같이 기분이 좋아지곤 하네요~

 

 

 

 

 

 

오늘아침이 그런 공기가 맑고 시원한 공기가 맞이해주는 그런 날이었어요!

회사버스가 도착하고 내렸는데 완전 깜짝 놀래서 잠이 확 깨버리고 말았어요ㅎㅎ 원래는 피곤에 절어서 버스에서 졸고

반눈 떠서 회사로 들어가곤 했는데 회사아침 운치가 이렇게 좋았던가 생각하면서 놀래서 저도 모르게 출근하다가

핸드폰으로 아침 풍경을 찍게 되었네요ㅋㅋㅋ 진짜 이 회사 다니면서 이런적은 처음이라 얼떨떨하고 기분좋은 하루가 예상되더라구요ㅋ

 

 

 

저희 회사는 자동차부품을 만드는 일을 해서 그 부품을 옮기기 위해 회사밖에는 큰 화물차들이 많이 배치되어있어요!

이 회물차들을 몇년동안 보면서 지긋지긋하게만 보였는데 이렇게 멋진 풍경을 바탕으로 사진을 찍으니

정말 그 지긋하던 차들이 새롭게 보이네요ㅎㅎ

 

 

 

요즘 비가 간헐적으로 오면서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해도 일찍 지고.. 점점 겨울이 다가오고 있는데,, 웬지 모르게 올 겨울은

굉장히 추울것 같네요.. 작년 겨울은 그나마 따뜻하게 보낸것 같은데..흠.. 추운건 너무 싫옹,..ㅜ,ㅡ

아무튼 오늘 아침 출근길처럼 항상 기분좋았으면 하네요^^

힘들고 지겨운 출근길,, 다들 힘내시길 바랄께요~~♥

 

Posted by Real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