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클릿슈즈를 시작했을때는 자전거를 타고 3개월후 였어요
그때는 MTB클릿슈즈를 신었고 한달뒤 엠티비를 팔고 로드로 넘어오면서 로드슈즈를 신기 시작했죠~
브랜드는 노스웨이브 찍찍이 였는데 굉장히 불편했어요.
찍찍이라 양쪽이 똑같이 조이지지 않고 조인다 하더라도 페달링 조금만하면 슈즈안에 다시 공간이 생기고
헐거워지기 때문에 다시 조여주어야 하기는데 또 잘 안맞아서......ㅡ.ㅡ;;;
아무튼 양쪽 조임의 정도가 안맞아서 페달링이 엇박나는것 같고 안좋더라구요ㅎㅎㅎ
그렇게 한 5개월이 지난뒤 저의 스승이신 성훈이형이 당시 이신발을 신고 있었는데
괜히 엄청 간지나고 저거신으면 괜히 잘탈것 같고 막........ 그랬어요.........
그래서 저도 산다고 말하니까 샵에 있다고 싸게 주신다는군요~! 꺅~~~~~~~~~~~~~~~!!!오예~~~
그렇게 구매를 하고 거의 1년이 다되가는 제 클릿슈즈.... 소개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sidi클릿슈즈 전체샷~~
흰색바탕에 검빨조화.... 단연 간지가 아닐수 없습니다ㅎㅎㅎ
많은 송풍구와 와이어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이녀석도 세월이 지났다고 때탔는데 주기적으로 신발세탁업체에 맡겨 청결히 하니 오해없으시길ㅋ
시디클릿슈즈 카본와이어 바닥모습~!
카본은 저기 바닥에 들어가 있는 모습입니다.
한번 라이딩시 한번의 페달링에 조금의 힘을 절약한다면 총라이딩에서의 힘의 효율은 무시못하죠^^
클릿은 많이 닳아 보이는데 거진 1년이 지난 지금도 많이 남아 있네요ㅎㅎ 항상 걸을땐 클릿부분에
힘이 쏠리지 않도록 살금살금 뒷꿈치 위주로 걷기 때문에 가능한것 같네요...^^
통풍구 카본 바닥... 맞죠?ㅎㅎ
바닥부분에 영구적으로 뚫어져 있는 환풍구~ 좋아요~~ 시원해요오~~~ㅋㅋㅋ
저기 보이시나요 사이즈 40ㅎㅎㅎ 발이 조금 작은편이에요^^
이것은 클릿슈즈 발가락 부분인데요. + 나사부분을 풀어서 위로 올리면 환풍구가 하나 더 생겨요ㅎㅎ
샀을대부터 나중에 열어야지 하면서 지금도 닫혀 있다는....ㅋㅋㅋㅋㅋㅋ
환풍구가 많아서 넘 좋네요 ㅋㅋㅋㅋ 사막의 오아시스가 따로 없습니다~~
자 여기서 sidi 카본와이어의 진가를 발휘하는 부분인데요~
저기 보이는 - 나사부분이 보이시죠?? 저것은 뒷꿈치에 견착이 잘 되도록 조이는 부분인데요~
낮은케이던스로 큰힘을 가하는 업힐에서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실제로 제가 사용해 본 결과 견착이 잘 되다보니 힘손실이 적어들고 약간의 틈도 허용치 않아
타이밍도 잘 맞아떨어지는 효과를 볼수 있어요!!!!!
진짜 이부분은 누가 머리 썼는지 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정말 좋은 기능입니다!!!!!
뒤에서 찍은 sidi 카본 와이어 슈즈~!
편하고 시원하고 이쁘고 힘 잘받고.... 어디하나 흠잡을 곳 없는 sidi 카본와이어!!!!!!
라이딩을 좀더 쾌적하고 수준을 높여줄 녀석인것 같아요^^
이 신발 다 떨어져나가고 또 사야된다면 똑같은녀석 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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