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해당되는 글 150건

  1. 2014.03.31 도봉구 방학천 등 축제
  2. 2014.03.30 벚꽃 핀 성동구 중랑천 자전거길
  3. 2014.03.29 즐거운 사내 당구동호회
일상2014. 3. 31. 00:37

오늘 방학사거리에 위치한 정병원으로 지나가는길에 평소에 못보던것을 봤다.

 

가까이 다가가 자세히 보니 도봉구 등 축제라고 해서 청계천의 등축제와 비슷하게 만들어놓았다.

 

이번 등 축제는 구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모든 비용을 지출했다고 합니다.

 

이런것까지 신경써주다니ㅎㅎㅎ

 

그래도 아무래도 청계천 등 추제만큼은 못하지만 동제주민으로써 자부심을 갖어야 할것 같네요ㅎ

 

이번에 열리는 도봉구 등 축제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좋은 볼거리가 되고 추억이 될거라 믿고

 

서울시청에서 도봉구민들을 생각해주고 있구나 라고 생각도 드는군요.

 

앞으로도 이런 볼거리와 유익한 시간을 갖을수 있도록 많은 지원이 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방학사거리에 위치한 정병원 정문 앞에 현수막과 인테리어품을 걸어 놓은 모습입니다.

 

솔직히 저도 여기 안지나갔으면 몰랐을거에요....

 

가까이 다가가 봤으니 '아 이런것도 있었구나~' 라고 생각했지

 

여기 안지나쳤으면 이런 좋은 볼거리도 못 누렸을 거에요~!

 

아무래도 무엇을 하던간에 홍보가 중요한것인데...

 

그래도 이건 홍보가 좀 허접하네요ㅋㅋㅋㅋㅋㅋ

 

겉만보고 별거 없겠거니 하고 그냥 칠법한 현수막입니다 ㅋㅋㅋ;;;

 

조금만 신경쓰면 되는데 말이죠^^;

 

 

정병원에서 부터 시작해서 구 제일종합시장까지 등 축제는 연결된다고 합니다.

 

소망엽서 쓰기와 한지공예 제작체험도 유료로 할수 있다고 하는데 가격은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부담 될 정도의 가격은 아니라 믿습니다ㅎㅎㅎ

 

후원은 서울특별시!!! 앞으로 많은 지원 및 후원 바랄께요>.<

 

개인적으로 도봉구에 벽화동네 이런거 생겼으면 좋을거란 생각이... ㅎㅎㅎㅎ

 

그냥 제 생각이에요 ^^ㅋㅋ

 

 

풍물패를 만든 등입니다~!

 

재질은 한지같은 얇은 종이종류의 재질인데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얇은 재질이었던것 같아요.

 

그래야 붗을 키면 비춰지니까요ㅎㅎ

 

여기에 풍물패 소리도 틀어주면 좀더 실감날듯하네요~

 

저기 보이는 빨간색 도로는 자전거길이고 녹색으로 된 길은 사람들이 걸어다닐수 있는 보도입니다ㅎㅎ

 

나중에 가다보면 자전거길과 보도가 서로 바뀌는 구간도 있으니 자전거 타고 가실때 잘 보셔서 가시길~~

 

그냥 지나쳤다가 보도로 가시면 뭐라 뭐라 하실수도 있거든요ㅎㅎ

 

 

 

 

남매로 보이는 등입니다ㅎㅎㅎ

 

귀마개를 한 소년을 보아하니 초겨울쯤 되는것 같네요 ㅋㅋㅋ

 

얌뫄~ 지금은 봄이라구!!ㅋㅋㅋ

 

소년이 연의 실을 잡뭉치를 잡았고 어린소녀가 방패연을 잡아 들고 있는 모습이네요~~

 

연을 날리려고 하나봅니다ㅎㅎㅎ

 

저도 어렸을때 대나무를 낫으로 깍아서 한지로 해서 가오리연을 만들어 날렸던적이 있습니다.

 

물론 실 다 풀었고 감기 귀찮아서 날려보냇지만요ㅋㅋㅋㅋ

 

 

 

 

굴렁쇠를 굴리는 소년과 축구공을 옆에 두고 웃고 있는 꼬마~!


굴렁쇠와 축구공을 보니 제가 태어난 해의 88올림픽 개막식이 생각나는건 뭘까요?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학생때 쉬는시간만 되면 박아대던 말뚝박기!!ㅋㅋㅋㅋ

 

한창 말뚝박기 했을때 여럿 허리 나갓으리라 생각됩니다......

 

제가 유년기에 본 가장 잔인한 장면.... 말뚝박기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하라고 해도 못하겠네요ㅎㅎㅎ

 

남자의 생명은 허리라고 하잖아요???!

 

 

 

 

이건 무슨 내용인지는 잘은 모르겠지만 뭔가 놀이를 한다는 추측밖에 안나오는군요ㅜㅜ

 

무엇인지 아시는분 알려주세용~~~ 아 궁금하네요ㅋㅋㅋ

 

 

방학천으로 내려가는 계단위치~!

 

사람이 걸어 내려가는 계단은 좀 되는데 자전거타고 내려 갈수 있는곳은 그렇게 많진 않아요~

 

왜냐하면 방학천 자체가 좀 좁고 자전거타는사람보단 걷는사람들이 훨씬 많기 때문이에요~~~

 

자전거타고 내려갈수 있는곳은 정병원 앞에 한곳이 있는데 다른 곳은 가보질 않아서 잘은 모르곘군요!,,

 

 

이것은 동화속 하늘이 내린 동아줄의 한장면이군요~!

 

어렸을때 이장면은 정말 아찔아찔 그자체였죠ㅎㅎㅎ

 

잡이면 빡! 끝.

 

등축제의 이장면은 이미 잡힌것 같습니다만ㅎㅎ

 

 

 

 

이건 혹부리영감인가요?ㅎㅎ

 

욕심을 부리면 큰일나지말입니다.

 

동화속 장면들도 나오는군요~~ ㅎㅎ 재밌네요^^

 

 

별주부전~!

 

나중에 자라가 배신하고 토끼의 간을 빼앗으려고 하는 내용이죠~

 

이런 고약한 자라녀석!

 

ㅋㅋㅋ 근데 저기 조그만한 2층집은 용궁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공룡 둘리 등!!

 

금방이라도 음악이 나오면 춤출듯이 진짜같이 잘 만들었네요~ㅎㅎㅎ

 

ㅋㅋㅋㅋㅋ 귀여운 아기공룡~ 호이호이~~ ㅋㅋ

 

요즘 어린이들은 뽀로로가 갑인가요?ㅋㅋㅋ

 

 

 

 

옛날 지금 저의 할머니쯤 세대에서 치뤘던 결혼식으로 보입니다ㅎㅎ

 

씨암닭을 준비하고 한복을 입고 서로 맞절~!~!

 

요즘 한번치룬다고하여 자기 능력에 도가 넘어서는 비용을 들여 결혼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꼭 그럴 필요가 있을까도 싶기도 하네요ㅎㅎㅎ

 

저도 옛날의 결혼식을 한번 실제로 보고싶어지는 등입니다ㅎㅎ

 

 

 

많은 주의사항이 있는데요~

 

상대방을 배려하고, 서로 양보합시다.

 

이말은 하천을 이용할때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필요한 내용인것 같아요ㅎㅎ

 

 

 

 

비가 많이 오면 방학천은 넘친다고 합니다~~

 

방학천에 갈때는 항상 일기예보를 보고 가야겠습니다ㅎㅎ

 

 

 

 

도봉구 등 축제와 더불어 소망엽서를 써서 준비된 나무에 걸어놓은 모습입니다.

 

알록달록한 색감이 단풍같네요ㅎㅎ 하지만 지금은 봄이라는거ㅎㅎ

 

전박적으로 마음에 들고 이런 축제가 있으면 홍보를 좀 제대로 해줬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네요~

 

다들 소망엽서에 적은 것들 잘 이루셨으면 좋겠네요^^

 

내년에는 저도 꼭 소망엽서 적으로 올꺼에요!!ㅎㅎ

 

Posted by Real봉구
일상2014. 3. 30. 22:54

오늘은 한가한 주말~~

 

내일 회사에 출근하려면 오늘 수원집으로 가서 집정리좀 하고 쉬었다가 자야한다.

 

서울집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주섬주섬 수원에 갈준비를 한다.

 

준비를 하고나서 현관문을 나오자마자

 

와~~~~~~~~~~~

 

날씨가 진짜 봄날씨의 끝을 보여주는것 같았다!!!

 

살랑바람이 불어주고 따뜻한 햇빛도 쐬어주고~ 한주간의 스트레스가 한방에 날아간듯했다^^

 

날씨하나만으로 이렇게 행복할수도 있다니ㅎㅎㅎㅎ

 

나는 즐거운 마음으로 자전거에 앉았고 중랑천으로 향했다.

 

중랑천은 수원집에 가는길에 있는 한강과 이어지는 작은 천이다.

 

도봉집에서 수원집으로 가는 코스는

 

중랑천 - 한강 - 영동대교 - 탄천 - 도로(12km) - 집

 

총거리는 대충 65km정도 된다.

 

그중 성동구 중랑천 자전거길은 한강가기 직전에 있는 자전거길이다!!

 

 

 

 

 

 

따뜻한 햇살에 만발한 벚꽃과 개나리가 나를 반겨주었다~!

 

많은 분들이 나오셔서 사진도 촬영하시고

 

자전거길 주변에 설치되어 있는 운동기구를 하시는분도 계시고

 

아이를 데리고 나와서 놀아주는 가족도 있고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고 계시는분들도 계시고

 

손잡고 걸어다니는 연인들도 많았다.

 

역시 봄이라 그런지 생동감이 많이 느껴지는것 같다.

 

 

 

 

노란꽃을 피운 개나리^^

 

보통 개나리는 3미터정도 크기인데 구청에서 관리하기 좋은 크기로 자른것 같다.

 

나 개인적으로는 봄을 알려주는 꽃으로 생각하는데

 

'겨울이 되면 개나리가 언제쯤 필려나~~ ' 라고 생각도 하곤한다.

 

왜냐면 난 추운 겨울이 싫다ㅎㅎㅎㅎ

 

차라리 더운게 나아ㅡ.ㅜ

 

 

 

 

중년부부로 보이시는 분들이 내옆으로 지나갔는데

 

아니 글쎄.. 손을 잡고 가고 있는게 아닌가....

 

요즘은 이혼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사회가 되었는데 이런 분들을 보면서

 

나도 나중에는 저렇게 잉꼬부부로 살고싶다^^

 

 

 

이번엔 유모차에 아이를 태우고 나온 신혼부부ㅎㅎㅎ

 

 

 

 

성동구도 화장실시설이 잘 되있는 모습~!~!

 

다른곳에는 이동실 화장실만 떡하니 가져다 놓은곳도 많이 있다.

 

화장실은 위생적으로 깨끗해야 하기 때문에 그냥 볼일만 볼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가림막이 아니라

 

깨끗하고 편하게 사용할수 있는 시설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사용자도 올바르게 사용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나중에 내 아이를 낳으면 공중도덕과 예의예절을 잘 가르쳐주고 싶다.

 

 

따뜻한 햇살과 벚꽃~!

 

길 가다가도 멈추게 만드는 너무 이쁜 벚꽃이다 -,.-ㅎㅎ

 

어떠한 꽃이든 꽃은 왜 이렇게 이쁜것일까??

 

내가 꿀벌이라서 그런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나리와 벚꽃의 조화~!

 

아~~~ 벚꽃... 1년 내내 펴있으면 안되는걸까요?ㅜ

 

저 많은 꽃잎들이 떨어질때면 진짜 멋있을것 같아요~!

 

영화의 한장면 같은....?!

 

 

너무나도 이쁜 벚꽃을 한번 접사로 찍어보았어요ㅎㅎㅎ

 

갤럭시노트2 핸드폰 카메라 접사로 찍으니까 화질 좋군요~!ㅎㅎ

 

핸드폰이라고 해도 800만화소니까 디카엔 못미쳐도 꾀 잘나온것 같아요!

 

괜히 혼자 매우 만족중ㅋㅋㅋㅋ

 

 

히히~

 

이것은 제가 카카오톡 프로필사진으로 해놓은 사진입니다^^

 

제가 찍은것 이지만 너무나도 이쁘게 나왓네요ㅎㅎ

 

웬지 사진을 취미로도 즐길듯한 느낌이 드는걸 뭘까요?ㅎㅎㅎ

 

카메라도 개미지옥이라고 하던데...;;

 

카메라로 대포 함 쏴보까요?ㅋㅋㅋ

 

 

여기는 햇빛을 못받았는데 꽃을 피우지 못한 모습입니다.

 

뒤에 건물때문에 오전에 햇빛을 못받은걸까요??

 

역시 꽃이 없으니 뭔가 부족해보이는 듯하네요.. ㅎㅎ

 

 

깔끔하게 나무가지를 쳐놓은 나무들~!

 

봄이 되어 사람들이 많이 나오기전에 미리 작업을 해둔것 같네요ㅎㅎㅎ

 

뭐든지 미리미리 준비 해두는것이 좋지요^^

 

저렇게 가지를 안쳐주면 나무가 너무커져서 자전거길을 뒤덮을지도 몰라요~ㅋㅋ

 

 

전동휠체어를 타고 나오신 어르신!

 

자전거도로에서는 넓기가 좀 넓어서 공간이 좁아져 조금 위험해 보이긴한데

 

조심해서 지나간다면 상관없지만 만에 하나 사고가 난다고 하면은

 

가슴이 많이 아플것 같네요...

 

저 할아버지에게 헬멧을 권해드리고 싶어요 ㅜ

 

전동휠체어에 탄 장애인, 어르신분들이나 어린아이들이 자전거타고 지나가고 있으면

 

속도를 감속하시고 안전하게 지나가시길 바랍니다^^

 

 

자전거길에 오토바이 등장 ㅡㅡ^

 

아.... @#%^@$ &%$^$# *^$%^$%^

 

사람많은 곳에서 오토바이통행 금지된 곳에 이렇게 들어오는 이유가 뭘까요??

 

도로 잘 닦여있는데 굳이 여기까지 와야 했을까요?

 

공중도덕좀 지킵시다!!

 

한사람 이익을 위해서 여러사람이 피해를 볼순 없으니까요~!

 

 

뻥 뚤린 자전거길.

 

이대로 쭉간다면 중랑천합수부에 있는 나무다리가 나오게 되고

 

왼쪽으로 가면 뚝섬유원지, 오른쪽으로 가면 반포대교가 나오겠습니다^^

 

대충 어딘지 아시겠어요?ㅎㅎ

 

 

앗~!!!!!!!!

 

자전거에 애기를 태울수 있는 트레일러를 달고 그 위에 아이 자전거도 적재했네요;;;

 

아이와 돌아주고 싶은 마음은 알겠는데...

 

허벅지 힘이 좋은가 봅니다ㅎㅎ

 

 

 

 

오늘 서울에서 수원으로 타고갈 나의 말!!

 

가뜩이나 날씨좋아서 기분좋은데

 

이쁜꽃들도 보게 되어서 피로가 싹~ 풀리는듯 합니다ㅎㅎㅎ

 

집에만 계시지 마시고 시간되시면 밖에 나가서 꽃구경 해보세요~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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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al봉구
일상2014. 3. 29. 11:11

 우리회사에는 동호회가 2개가 있어요~!

 

볼링동호회와 당구동호회가 있는데 저는 볼링보단 친구들과 자주 쳤었던 당구를 선택을 하였는데요~!ㅋㅋ

 

당구는 사회생활하는데도 좋고 친구들과 잠깐 만나서 치기도 좋고 아무튼 같이 치면서 많이 친해지는듯 해서 좋아요ㅋㅋㅋ

 

그래서 당구든 뭐든 배워두면 언젠간 도움이 되는구나 라고 생각도 해보았네요ㅎㅎㅎ

 

오늘은 금요일인데 다음 날 휴일이니 당구동호회 활동으로 평택 포승공단에 있는 오렌지당구장으로 가서 당구도 치고

 

밥도 먹고 집에 돌아올 예정입니다~!!

 

당구동호회는 한달에 한번이나 두달에 한번씩 하는데 회사생활하면서 쌓인 피로도 풀고 맛있는 밥도 같이 먹으면서 이야기하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좋은것 같네요^^

 

저는 내일 훈련에 쓸 칼로리를 오늘 왕창 흡입할 예정으로 눈에 불을 키고 먹을 생각입니다ㅋㅋㅋㅋ

 

 

 

 

 

 

제 바로 옆에서 일하시는 회사형님도 당구동호회 회원으로 저를 픽업하셔서 당구장으로 고고싱~!

 

형님은 집에 잠깐 일이 있다고 하셔서 집에 들렸다 오신다고 하시네요ㅎㅎㅎ

 

조만간 첫 아이가 탄생하시는데 정말 부럽습니다^^ 순산하세용~!

 

 

도착 해보니 벌써 도착해서 기다리고 계시는 회사형들~!~!

 

회사에서 제가 밑에서 2번째네요....-.-;;;;

 

1년 넘게 막내하다가 얼마전에 22살짜리 애기 하나 들어와서 막내는 면했네요;;;

 

에효~~ 그래도 형들이 잘해줘용^^ㅋㅋㅋ

 

오히려 제가 형들한테 장난으로 "형 잘좀해요~!~!" 라고

 

잔소리 한다능...^^;;;ㅋㅋㅋㅋㅋㅋ

 

 

 

 

평택 포승공단에 위치한 오렌지당구장은 제가 여직껏 가본 당구장에서도 규모가 좀 큰당구장이었는데요~

 

당구장 자체에서 대회도 계최하는 모양입니다.

 

시설도 잘되있더라구요.

 

 

 

 

금요일이라 그런지 많은분들이 당구를 치시고 계시군요~!

 

저희도 인원이 꾀 되다보니 회장님께서 항상 예약을 해놓으신답니다ㅎㅎ

 

자리걱정은 안해도 되지요~~^^

 

 

 

당구장에 있는 토너먼트식 현황판~!~!

 

이야~~ 포승에 잘치시는 사람들 많은가봐요~~ㅎㅎ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장갑과 소대ㅎㅎㅎ

 

당구장규모만큼 큐대도 굉장히 많더라구요ㅎㅎ

 

바닥도 깨끗하고 좋았어요~! 역시 뭐든지 깔끔해야 하기가 좋지요^^

 

 

오오오~~~

 

오렌지당구장에서 기본으로 맥반석계란이 나오는군요~!~!

 

깜짝 놀랐습니다ㅋㅋㅋㅋ

 

당구치고 나서 고기를 먹으로 갈예정이니 배는 고프긴 하지만 맛있는 삼겹살과 차돌박이로

 

배를 채울려고 참아보기로 합니다ㅎㅎㅎ

 

꼬기꼬기~~♡

 

 

 

시원한 음료 달라고 하시니 이것을 가지고 왔는데요~~

 

향긋하니 시원하게 잘 먹은것 같아요ㅎㅎㅎ

 

음.... 맛은 살구맛?! 그런거였는데 정확히는 모르겠군요ㅜ

 

맛있었는지 2잔이나 먹었네요~~ ㅋㅋㅋㅋㅋ

 

 

 

 

저희 회사 형님들과 조장님, 과장님~!

 

벌써 당구를 시작하셨군요ㅎㅎㅎ

 

저도 슬슬 당구칠 사람을 찾아 오렌만에 당구좀 굴려봐야겠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피곤한데 당구가 되려나....'

 

-.-.......

 

 

저의 첫 상대는 저 입사때부터 친하게 지낸 지운이형~!

 

당구 80을 치시는데요~

 

일명 힘당이라고 하죠?ㅋㅋㅋㅋㅋㅋ

 

와~~~~~~ 한번 들어가기 시작하면 쭉쭉 빼버리네요;;;;;;;;

 

근데 그 길이 진짜 예술구라는거.....

 

진짜 이형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은 당구 겁나게 잘치는줄 알거에요ㅋㅋㅋㅋㅋ

 

어쩜 그렇게 들어간다니... ㅜ

 

배끼는것도 글케 잘 배끼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

 

 

 

몰아서 빼고 있는 지운이형ㅜ

 

나보고 살살 하라면서...

 

사기다마치지 말지말입니다?!ㅎㅎ

 

 

 

 

80대 150에 놓고

 

몇개 박고... 알마다를 종료한 모습~!ㅋㅋㅋ

 

저도 당구를 오렌만에 치는거라 몇개 박았네요ㅋㅋㅋㅋ;;

 

자... 이제 쓰리쿠 하나를 남기고 월요일날 음료수내기를 걸어봅니다ㅋㅋㅋ

 

역시 당구엔 내기죠!!!

 

안그렇습니꽈?!ㅋㅋㅋㅋ

 

결과는 저의 승!!!!

 

오예 오늘은 1전 1승이군요~!

 

출발이 좋네요ㅎㅎㅎㅎ

 

 

 

 

으흠~ 저쪽에선 쓰리쿠션을 치시는군ㅎㅎ

 

감이 떨어진 저에겐 쓰리쿠션은 무리입니다ㅜㅜ

 

간단하게 4구나 치고 놀렵니다ㅎㅎ

 

참 바닥이 고급스럽고 좋으네요^^

 

 

두번째 저와 당구대결을 할 형이십니다~!

 

이형은 농아에요~!

 

말을 하실땐 손으로 수화를 하시죠ㅎㅎㅎ

 

그래도 저희가 입모양으로 말을 하면다 아신답니다^^

 

말은 못하시지만 일반인과 다른것이 하나도 없습니다~!~!ㅎㅎㅎ

 

근데 이형.... 다마가 200이라고 하시네요ㅎㅎ;;;

 

헐~~

 

 

형.... 큐대 들으셨어....

 

왕년에 다마좀 치셨나봅니다ㅜ

 

그건 그렇다치고 제가 당구 한판치고 지쳤나봐요ㅜㅜㅜ

 

그 치기 쉬운 알다마도 놓치네요...

 

에휴~ 이럴때면 진짜 당구 치기 싫어지더라구요 흠....

 

 

 

 

형은 잘 빼고 있는데 저는 박고만 있네요....

 

아.....

 

집중력이 많이 떨어졌는데 일끝나고 배고파서 그런가???

 

그렇지?? 배고파서 그런거지??? 앙???!!!

 

 

 

 

회사이모님이 형한테 저랑 내기하라고 하니까 이러더군요

 

돈내기하면 제가 져서 울거라고...........

 

아 @#&#%^*$%*$%^*

 

그래?? 제대로 해보자!!

 

콧대를 납작하게 해주겟어!!

 

 

 

 

배고픈 배를 맥반석계란 2개로 급하게 채웠네요.

 

이렇게해서라도 집중력을 높여서 꼭 이겨야 겠습니다!!

 

남자의 자존심을 건들다니!! ㅋㅋㅋ

 

큰일날려고 말이죠?ㅋㅋㅋㅋ

 

 

몇분후....

 

 

 

얼마가지 않아 훅훅 빼버리더군요......

 

하아... 이쯤되면 의기상실.....

 

GG칠 준비를 합니다ㅋㅋㅋㅋㅋ

 

젠장... ㅠㅠ

 

역시 괜히 200이 아니네요ㅋㅋㅋ

 

저는 다마에서 제일 무서운 다마가 200다마라고 들었습니다ㅋㅋ

 

결국 쓰리쿠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발려버렸네요;;

 

이로써 저는 2전 1승 1패..

 

흠 또 이기면 되~!!

 

 

음~!? 여기도 이제 슬슬 게임이 끝나가는군요~!

 

저와같이 이름에 천(天)자가 들어가는 천웅이형이랑 한판 더쳐야겠어요ㅎㅎ

 

천웅이형은 80다마를 치시는데요~!

 

지운이형은 힘당이라면 천웅이형은 섬세한 당구를 치시더라구요ㅎㅎ

 

길도 적당히 아시고 힘조절도 하시고~~

 

길만 좀 배우시면 잘치실것 같네요.

 

 

 

천웅이형은 한판 이기시고 저랑 대결시작~!~!

 

수구가 다이에 붙어서 큐대를 살짝 세운 모습ㅋㅋㅋ

 

형 제가 이길꺼니까 잘치세요~ㅋㅋ

 

 

음.. 역시 오늘 컨디션이 좋지 않아 또 박고 잇네요ㅜ

 

형도 선전하고 있는 모습~!

 

벌써 4개밖에 남질 않았어요....

 

조금 똥줄타지만 저에겐 한큐가 있으니...

 

공만 잘 모이면ㅎㅎ 므흣~

 

 

 

형은 벌써 쓰리쿠에 도달하였네요ㅎㅎ;; 이런..ㅠ

 

저도 빨리 따라 가야겠어요 ㅎㅎ

 

4구는 어느정도 치시는데

 

3구 길을 좀 모르시더라구요ㅎㅎ

 

전형적인 4구만 치신게 보이더군요~

 

그래서 쓰리쿠션 길을 조금 알려드렸는데 비슷하게 잘 가더라구요.

 

역시 섬세해서 그런지 잘 치더라구요ㅎㅎㅎ

 

이러다 져버리고 말았넹ㅋㅋㅋㅋㅋㅋㅋㅋㅋ

 

ごㅇご;;

 

 

 

저쪽 당구대에선 쓰리쿠션이 아직도 치고 있군요ㅎㅎ

 

일을 마치고 차장님과 소장님도 당구장으로 오셨습니다ㅎㅎ

 

당구장으로 오셔서 사원들과 이야기들도 많이 하시고 회사하지 못했던

 

개인적인 이야기도 하시고 장난치시고 하셨습니다ㅋㅋ

 

회사말고 밖에서 보니 다들 재밌게 놀고 하니 좋네요^^

 

 

 

하아..  그런데

 

오늘은 더이상 당구를 못치겠네요.. 손이나 씻어야겠습니다 ㅠㅠ

 

어쩌다 내 다마가 이렇게까지 내려갔지...

 

하긴 나는 자전거만 잘타면 되!! ㅋㅋㅋㅋ

 

자기합리화 거는중....ㅋ

 

 

저희는 이제 밥을 먹으러 내려간다고 합니다~

 

그런데 쓰리쿠션은 승부가 안났는지 더 치고 오신다고 하더군요ㅎㅎ

 

아마 뭔가가 걸려있나봅니다 ㅎㅎㅎ

 

 

 

 

에고.. 엘레베이터 기다리는것마저 지치네요....

 

요즘 회사일이 좀 힘들긴 했어요.

 

2주연속 특근을하고

 

 예비군훈련으로 사람들이 빠지는 바람에

 

3주동안 죽는줄 알았네요ㅎㅎ

 

 

 

 

 

꼬기꼬기!!!!!!!!!!!!!!!!!!!!!!!!!

 

이날 차돌박이, 삼겹살, 대구막창, 냉면을 맛있게 냠냠~!~!

 

예전같았으면 진짜 삼겹살 기본 5인분 이상 먹었을텐데

 

요즘 사이클시즌 준비로 체중조절로 인해 먹는양이 많이 줄었네요 ㅎㅎㅎ

 

한 3~4인분 먹었는데 배부르군요,,,,

 

아 더 먹어야되는데 아쉽..ㅡㅜ

 

 

 

 

모임이 끝나고 저와 같은 천짜 돌림 천웅이형이 수원까지 태워주셨어요!!!!!

 

짱!!!! ㅜㅜ 감격의 눙물...

 

고기도 많이 먹었겠다....

 

수원에 오셨으니 제가 아이스크림 쏠께요~!

 

형 덕분에 수원 빠르고 편하게 잘왔어요^^

 

 

 

 

저희는 베스킨라빈스31 에서 쿼터를 시켜서 둘이서 냠냠 맛있게 잘 먹었어요ㅎㅎ

 

처음엔 남을것 같았지만 고기를 넘 많이먹어서 그런지 잘 들어가더라구요ㅎㅎ

 

고기 먹은뒤에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이 최고인것 같아요^^

 

천웅이형과 맛있게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이야기도 많이 하고 좋았습니다~!

 

오늘 동호회활동도 하고 맛있는것도 많이먹고 보람찬 하루가 된것 같아 뿌듯하군요~~

 

이제 즐거운 주말만 누리는 일만 남았군요♥

Posted by Real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