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신발

 오늘은 새벽부터 비가 주르륵 내리는 날이네요..

 

이런날이면 월차내고 그냥 집에서 빗소리 들으며 멍하니 있고 싶내요ㅎㅎ

 

하지만 뭐같은 대한민국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더러운 돈을 벌어야 하기 때문에

 

출근을 해야겠죠?ㅎㅎ 우산챙기고 출근길로~~

 

아이 시르다~~ 쉬고 싶다ㅋㅋㅜ

 

출근을 하다보니 해가 뜨기 시작하네요~

 

새벽부터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사람들이 많네요.

 

요즘들어 생각드는게 행복하고 즐겁게 살기 위해 돈을 버는건데

 

돈버는거에만 목메여서 사느라 즐길것 못즐기고 살고 있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그래도 이렇다 할 취미생활도 하면서 잘지내는것 같으면서도 뭔가 부족한것 같아요ㅎㅎ

 

돈을 많이 버는것도 중요하지만 삶의 질을 높이것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드네요ㅎㅎ

 

괜히 출근하기 싫어서 이런생각이 드는걸까?^^;;

 

 

 

 

이제는 정말 장마가 다가오는 듯 합니다~

 

비가 우장창 오네요^^

 

비오는날은 거의 방콕을 하는데... 밖에 나가면 축축하고 텐션 떨어지잖아요~

 

 

 

 

겨울철에 신던 소렐부츠인데 전체가 고무로 재작되어서 방수기능이 있지요^^

 

안에 솜을 떼어내고 신고 나왔는데 역시 양말이 하나도 젖지 않았네요^^ 오예~~

 

저는 양말 젖는게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싫어하거든요 ㅜㅜ 찝찝해!!

 

겨울에 발이 눈에 푹푹 들어가면 신발젖고 양말도 젖는게 싫어서 구매했던 부츠인데

 

여름에도 한번 써먹었네요ㅎㅎ

 

안에 솜을 떼어내서 엄청나게 공간이 생겨서 너덜너덜하게 다녀야 하긴 하지만

 

비만 안샌다면 저는 OK!!

 

 

 

 

이제 회사버스를 기다려야 하네요~~

 

비와서 천천히 걸을려고 일찍 나왔더니 시간이 많이 남네요^^;;

 

그래도 늦는것보단 훨씬 좋아요~~ 히히~~

 

동생이 준 노랭이 우산~ㅎㅎ

 

무거워 죽겠네요^^!!!

 

 

 

 

 

비야~~ 적당히 내리고 그치자~~^^

 

무릎 연골 아프다아아아~~ㅋㅋㅋ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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