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하지만 소중한 일상들

 요즘 뭔가 하루하루 루즈한 삶을 살고 있다는 기분이 들어 염색이 급하고 싶어지네요^^

작년에 머리커트를 할겸 미용실에가서 염색도 같이 했는데.... 가격이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ㅎㄷㄷ..;;

그래서 미용실에가서 하는건 좀 돈이 아까워서 미용재료전문샵에 가서 염색약을 직접구매해서

저렴하게 하기로 했어요^^

매장에서 구매한 가격은 무려 12000원!! 와~~ 엄청싸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레~~

제가 하고 싶은색은 좀 애쉬느낌이 들어간 노란색이었어요ㅎㅎ

좀 밝게 하고 싶은생각에 머리결 좀 포기하고 탈색을 1번했는데... 완전 노래.. 쌧노래.......ㅋㅋㅋ

머리 감았는데 손가락이 안들어가네요^^ 오예~~~~

제가 구매한 이브셀 남자여자겸용 머리염색약을 소개해드릴께요~!

요뇨석!!

염색을 한다고 하니 색깔을 고르래여...

매장에 있는 샘플머리카락보면서 골른게 이건데.. 애쉬긴 애쉬라고 써져있더라는ㅋㅋ

이브셀이라는 브랜드인듯 하네요ㅎ

염색약은 고루고루 잘먹고 머리결도 많이 안망가지고 좋았어요..

탈색이 문제엿죠ㅜㅜ

쉣더 뻐어어어억!!

염색약에는 고유넘버가 있는것 같더라구요ㅎ

제가 고른색은 12T!!

오 프로페셔널~~~~ㅋㅋㅋ

마저.. 좀 좋긴했어! 프로페셔널ㅋㅋ

염색약 제1제 염모제~~

염색약은 음...

남자머리로 치면 한 3명까지는 충분히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군요ㅎㅎㅎㅎ

12000원에 남자 3명.. ㅋㅋㅋ 미용실도 짭짤하군요?!^^

제가 색깔고를때 이런표같은것들을 보고 고른거에요ㅎㅎ

솔직히 저거보고 고르라는건 좀.... 염색하고 어떻게 나올지 감이 안오더라구요~

미용사들은 잘 알곘죠?ㅎㅎ

아차.. 그러고 보니 아는누나가 헤어디자이너인데... 함 무러볼껄 구랬나>?ㅎㅎ

근데 염색은 잘 나옴..ㅋ

염색 얼마주고 했냐고 많이 물어봄.. ㅋㅋ 15만원이지?ㅋㅋ 아 기분져아~♡

제가 고른 색은 애쉬가 들어간...

카키빛아주연한밝은황갈색...... ㅡㅡ;;

니미 죠또ㅋㅋㅋㅋ

그 위에위에 11NT는 뭐 그냥........

그냥 존나 희안한 색^^

껍데기를 까서 꺼내보면 요론녀석들이 있는데

저는 반통씩만 써서 진행했어요~!

혹시 쓰다가 모자르면 더 짜쓰면 되는거니까요^^

요고는 염색약 섞어서 쓰는 그릇인데~

혹시나 모자를까봐 2개 샀는데

하나만 살껄 그랬나봐요^^

한번쓰고 물로 쓱싹 두번만 저어주면 깨끗해지네요ㅎㅎ

염색할때는 고무장갑은 필수~!ㅎㅎ

그래도 옛날처럼 손에 염색되고 그런건 없어요ㅎㅎ

냄새도 그냥저냥 맡을만 하구요ㅋㅋ

자~~ 슬슬 시작해볼까?

저는 어렸을때 셀프염색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별 걱정은 없더라구요ㅎㅎ

그냥 골고루 싹다 염색약 묻히면 되는거니까?ㅎㅎ

뒤에는 조금 감각이 필요하긴 하지만

빗만 있으면 뭐 어려울것 없더라는ㅎㅎ

근데 너무 시간이 지체된다면 약간 색깔의 톤이 다를수 있어 좀 서둘러 작업하긴 했네요

자 이제 실전이다!!

GOOD LUCK!

 얼마전에 친구가 우리집 근처로 놀러와서 밥을 먹고나서 커피가 먹고 싶어서

프랜차이즈가 아닌 개인커피숍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사먹으려고 방문했어요.

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나와서 계산을 하려 카운터로 갔는데 아주 그냥 귀여워 죽겠는

아기 고양이가 요로코롬 누워서 자고 있는것이 아닌가...

너무 귀여웠고 여지없이 살아있는 고양이로 보였는데...........

헉!!! 카페주인이 인형이라고 하신다.... ㅎㄷㄷ!!!

와~~ 완전 놀랬다

순간 너무 이뻐서 사고 싶은마음에 이거 어디서 구매할수 있냐고 물어보니

선물받은것이라며 인터넷에 숨쉬는 인형이라고 검색해보라고 하셨다..

오... 이런것도 있었다니...!

나는 혼자사는 청년이므로 내몸하나 챙길 시간도 부족해서 애완동물을 키우고 싶어도

그럴 시간적여유가 없어서 일찌감치 포기를 했고 아예 생각도 없었는데

이건 뭐 관상용으로 냅두면 맨날 잠만자구 쓰담쓰담만 해주고 얼마나 조아~~ㅎㅎ

그리하여 몇일 후 컴퓨터로 인터넷에 폭풍검색을 시작~!

그때 카페에서 보던것이랑 비슷한것을 찾기 위해서 한 20분간의 노력이 필요했다ㅎ

찾아보니 퍽펙트펫에서 만드는 숨쉬는 인형 강아지라고 나오더니

고양이 말고 강아지말고도 여러가지 동물이 존재하더라구요ㅎㅎ

뭐 펜더 각종 강아지 등등!!

처음엔 비글을 구매하고 싶었는데 다 팔리고 없더라는ㅎㅎ

그래도 다 하나같이 귀엽고 이뻣어요^^

그리하여 구매하게된 녀석이 밑에 나오는 녀석입니다^^ㅎㅎㅎ

완죤 귀욤귀요미~~

배송왔을때 모습이에요ㅎㅎ

박스를 열어보니 이렇게 되어 있어요ㅎㅎ

포장지에 보이는 동물들은 다 퍽펙트펫에서 만드는 동물들도 보이네요^^

실제로 처음보는 사람들은 다 진짜인줄 알정도로 실제와 비슷하게 만들었어요ㅎㅎ

퍽펙트펫♡펫zzz ㅎㅎㅎ

펫zzz의 의미는 아마 펫이 자고 있는 모습이라는걸 알려주는듯 해요ㅎㅎ

퍽펙트펙에서 만드는 모든동물들은 자는 모습을 취하고 있어요~!

그리고 건전지가 들어가게 되고 숨을 쉬는 듯하게 배부분이 나왔다 들어갔다 하면서

정말 숨쉬는것처럼 보여요ㅎㅎ

그리고 귀를 가까이 대면은 코고는 소리도 들린답니다ㅋㅋㅋㅋ

zzzzzzzZZZZZZ~~

박스를 열어보니 구성품은

패드, 강아지 끝, 강아지용 빗ㅋㅋㅋ

쓰담쓰담용 빗ㅋㅋㅋ 빗도 한 귀욤 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

제가 입양한 녀석입니다ㅎㅎㅎ

진짜같지 않나요?ㅎㅎ 너무 사랑스러워요!~~

이름은 봉순이라고 지었어요~~

봉순아~~~~♡

그만쳐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우리 봉순이가 자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보여드릴께요^^

 대장내시경을 해서 검사를 받으러 병원에 찾으니

몇일 전부터 먹을것을 조절하고 하루전날에는 장에 있는것을 모두 빼내는

장청소를 하고 병원에 오시면 된다고 하네요ㅎㅎ

처방전을 주시고 약국에가서 쿨프렙이라는 걸 받아서 집으로 왔네요~

뭐 그까짓 장청소 대~~ 충 먹어제끼고 몇번 화장실 갔다오면 되는거 아닌가요?ㅎㅎ

일단 저도 장청소는 처음이라 집에 오자마자

어떠한 내용물이 들어있는지 정확히 찾아보았네요ㅎㅎ

아아~~ 약국에서 약을 건내주실때 이건 언제 언제 먹고 이건 이렇게 하고~~

친절히 한번씩 설명해주시더라구요^^

그래도 혹시 순서가 바뀌면 안되니 복습을...ㅎㅎㅎㅎ

병원에서 받을때 이러한 한박스를 받게 되요ㅎㅎ

태준제약에서 만드는 세장제네요ㅎㅎ

크기는 흔히 쓰는 공책보다 조금 작아요~~

안에 500cc짜리 물통때문에 부피가 좀 되는편이네요^^;;

음.. 지금보니 표지에 레몬이 뙇~ 나와잇네요ㅎ

네 확실히 맛은 레몬맛이 나요...

그렇지만 뭐그닥 내키는 맛은 아니고 좀 오묘한...ㅋㅋ

그래도 옛날보다는 많이 좋아졌다고 하더군요ㅎㅎ

검사필 스티커~~ㅎㅎ

박스 뒤편에는 원료약품의 성분과 용량이 적혀있고

복용방법도 나와잇지만 약사에게서 들은 그대로만 했어요ㅎ

이 세장제를 복용방법을 진행하면서 어려웠던점은 좀 배가 많이 부르다는거에요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거 했을때 생각하면 정말.. ㅎㅎㅎ

눈 앞에 막 고기랑 피자가 막 돌아다니고ㅋㅋㅋ

장세척하고 바로 폭식했다는...ㅋㅋㅋ

근데 정확한 내시경을 하기 위해서는 확실하게 단식하고 장세척을 하셔야

못보고 지나치는 용종이나 그런것없이 검사가 잘 이루어진답니다!!

검사를 하기 위해서 이런것이니 정확히 해야겠죠?^^

500cc 물통에 2가지를 섞어서 30분안에 다 먹어야 해요ㅎㅎ

이것을 3번 반복!!ㅜㅜ

저는 2통밖에 못먹었네요...ㅜ

그치만 확실히 장세척이 되었어요ㅎㅎ

와.... 진짜 이러다 죽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

마지막통은 먹을 엄두가 안나더라구요ㅎㅎ

병원에서 알려준 금식방법과 내시경비용들이 나와잇네요^^

저는 알려준데로 정석으로 금식과 세척제를 하지는 못했지만

제대로 세척이 되었고 검사도 수면내시경 잘 진행되고

다행히도 장내에는 깨끗하고 아무런것이 없다고 하시네요^^휴휴~~

다행이에요ㅎㅎ

아프기전에 미리미리 검사를 받아서 초기에 잡아내는게 최고라고 하잖아요~

안아프면 더 좋겠지만요!

건강검진 잘 받으셔서 건강하게 오래 살자구요^^